은수미 현 시장도 포함해 10여명 이메일 검색
성남시 이메일 기록 보존 기간 3년…유의미한 자료 확보 미지수
성남시 이메일 기록 보존 기간 3년…유의미한 자료 확보 미지수
↑ 성남시청 정보통신과 사무실 입구 / 사진 = 연합뉴스 |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성남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이메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25일 성남시청 정보통신과에 수사관들을 보내 이 후보와 당시 정진상 정책실장, 비서실장의 이메일을 확보했습니다.
은수미 현 시장과 그의 정책실장·비서실장 이메일도 함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수사관들이 검색한 대상자는 이들을 포함해 총 10명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과거 이 후보나 정 전 실장의 이메일에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기록들이 남았을 것으로 기대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성남시의 이메
검찰은 확보한 이메일들과 시장실 등의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들을 분석해 대장동 사업 관련 성남시 결재 라인을 확인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