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연 교수, 공동선대위원으로 선임
우주 산업 혁신 전문가 겸 군사 전략가
우주 산업 혁신 전문가 겸 군사 전략가
↑ 더불어민주당 신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영입된 조동연 서경대 교수 / 사진 = 민주당 선대위 제공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군 출신의 우주 산업 전문가인 서경대 조동연(39) 교수를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에 영입했다고 어제(29일) 밝혔습니다.
18세 여고생(남진희·광주여고 3학년)을 '광주 선대위' 공동위원장에 발탁한 데 이어 중앙선대위 사령탑에 30대 여성 전문가를 영입한 것입니다. 조 교수는 민주당 선대위 1호 외부인재입니다.
조 교수는 우주 산업 혁신 멘토 겸 군사전략가로 소개됐습니다. 그는 2004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이라크 자이툰사단, 한미연합사령부, 외교부 정책기획관실, 육군본부 정책실에서 17년 동안 복무했습니다.
그는 2011년 경희대 아시아태평양지역학 석사, 2016년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공공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또 예일대 월드펠로, 메릴랜드대 컬리지 파크 국제개발 및 분쟁관리센터 방문학
2020년에는 서경대학교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으로 취임했습니다. 한미 동맹재단 자문위원과 2021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자문회의를 맡으며 안보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 받은 바 있습니다.
그동안 송영길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를 지휘했던 민주당은 이번 인선으로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체제를 갖추게 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