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애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정미애는 "지난해 12월 예기치 못한 큰 수술을 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죄송하게도 소아암 콘서트를 포함해 모든 스케줄을 잠정적으로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소아암 콘서트 티켓을 예매해주신 팬들에게 번거로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다시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뵐 그날을 위해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소아암 콘서트의 추후 일정은 협의 하에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보고 싶은 분들이 참 많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우리"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음은 정미애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정미애입니다.
지난 12월 예기치 못한 큰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죄송하게도 소아암 콘서트를 포함하여 모든 스케줄을 잠정적으로 연기할 수 밖에 없었어요.
소아암 콘서트 티켓을 예매해주신 팬분들께 번거로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
이후 다시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뵐 그날을 위해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소아암 콘서트의 추후 일정은 콘서트 담당 측과 협의 하에 다시 한번 말씁드리겠습니다.
보고 싶은 분들이 참 많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우리. 사랑합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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