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 |
앤디 제시 CEO는 이날 주주서한을 통해 "아마존은 25년긴 대규모 주문 처리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 지난 24개월 동안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자 그 시설을 두 배로 늘려야 했다"면서 "아울러 우리는 노동력 부족과 더 높은 비용을 초래한 공급망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직원들의 상해율이 때때로 잘못 나오고 있다"면서 "창고에서 발생한 사고는 약간 높았고 택배·배달에서는 평균보다 약간 낮아 전체적으로 보면 다른 회사와 동등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노동조합 연합이 이달 발표한 것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당시 노동조합 연합은 아마존 근로자들은 다른 창고 직원 보다 두 배나 높은 상해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아마존은 전국노동관계위원회
[실리콘밸리 = 이상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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