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 엘리베이터에 물 새는 영상 온라인상에 퍼져
입주자대표 측 "사실 아냐, 민형사상 법적대응 예정"
입주자대표 측 "사실 아냐, 민형사상 법적대응 예정"
이번 집중호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거주하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내부 엘리베이터에서 빗물이 쏟아지는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된 것을 두고 해당 아파트 측이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영상과 함께 '윤석열 아크로비스타 홍수 상황', '아크로비스타 침수 이게 실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빠르게 퍼졌습니다.
이 영상에는 ‘서초 아크로비스타’라는 문구와 함께 지하 2층 엘리베이터 문틈 사이로 물이 쏟아지는 장면이 담겼고 이를 본 누리꾼들이 영상을 퍼나르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윤 대통령의 사저인 데다, 당시 서초 일대 아파트와 상가 건물
하지만 해당 영상은 다른 아파트에서 찍은 영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단지 내 엘리베이터에는 아크로비스타 측이 허위사실 유포로 이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