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베리스토어가 진행하는 ‘원로영화인 후원’ 캠페인에 영화배우 임하룡과 이정은이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초 시작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번에는 배우 장혁과 김하늘이 참여한 바 있다.
임하룡은 1981년 KBS ‘즐거운 토요일’로 데뷔한 대한민국 1세대 최고의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로, 최근 MBN 예능 프로그램 ‘그랜파’에 출연하며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과 함께 숨겨왔던 골프 실력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이정은은 영화 ‘기생충’의 ‘국문광’ 역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여러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 수상 이후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욘더’ 출연을 확정 짓고 이정은만의 냉정하고 절제된 카리스마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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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은 “영화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게 코로나 시대에 쉽지가 않은데, 원로 선배들을 위한 좋은 취지로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기꺼이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 더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