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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각 지역 투표소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종로에 나가 있는 이수아 기자 연결합니다.
【 질문1 】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는데,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 답변1 】
네 저는 지금 서울 종로, 이화동 제1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곳 투표소 문도 조금 전 활짝 열렸는데요.
이른 시간부터 발길을 서두른 시민들이 하나 둘 모여들고 있습니다.
투표소 봉사자들은 일찍부터 모여 발열체크 방법, 투표자 동선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듣는 모습이었는데요.
방역은 사전 투표 때와 똑같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투표소 입장 자체가 어려울 수 있으니, 나오실 때 마스크와 신분증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 질문2 】
종로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미니 대선'이라고 불리고 있어요. 또 그만큼 격전지란 뜻이겠죠?
【 답변2 】
네 종로는 두 당의 대선주자가 맞붙는 곳인 만큼 관심이 뜨겁습니다.
여론조사에서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가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막판 역전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정치 1번지'란 명성에 걸맞게 종로는 사전 투표에서 투표율이 34.56%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아마 선거 당일인 오늘(15일)도 종로는 다른 지역보다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투표율은 통계가 나오는 대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종로 투표소에서 MBN뉴스 이수아입니다.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