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와이드

진행 : 백운기

2015.05.25

'자전거 천국' 네덜란드…"어디든 길 따라 갈 수 있어요"

  • 글자크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다시보기

    【 앵커멘트 】
    네덜란드 기획 2번째 순서입니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곳곳에 만들어졌지만, 여전히 편하게 이용하기에는 쉽지 않은데요.
    자전거 천국이라고 불리는 네덜란드와 우리의 현실을 비교해, 이동화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통행금지 표시에도 차들은 그대로 지나가고, 버젓이 주차를 하기도 하는 서울의 자전거 도로.

    도로가 인도 중간에 설치돼 행인도, 자전거도 불편하기만 한 곳도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네덜란드 헤이그에서는 전용 도로 위로 자전거 행렬이 이어집니다.

    이곳을 침범하는 차량은 찾아볼 수 없고, 교차로에서도 자전거 도로는 끊기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발레리 / 네덜란드 헤이그시
    - "저는 매일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다른 교통수단보다 더 쉽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자전거 한 대만 있으면 전국 어디든 갈 수 있는 네덜란드.

    정부가 충분한 전용 도로와 주차 공간을 마련해주자, 자전거는 1,600만 인구보다 많은 1,800만 대를 넘어섰고, 자전거 도로만 서울과 런던을 두 번 왕복할 수 있는 3만 5천 킬로미터에 달합니다.

    ▶ 인터뷰 : 마르텡 / 네덜란드 기반산업 담당 외교관
    - "(1970년대에) 오토바이와 차량 때문에 많은 사람이 사망하자 정부는 자전거 이용을 촉진하고 보조금을 지급해왔습니다."

    ▶ 스탠딩 : 이동화 / 기자(네덜란드)
    - "안정된 환경 속에서 자전거 이용이 생활화된 네덜란드 국민들은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잔세스칸스에서 MBN 뉴스 이동화입니다."

    [idoido@mbn.co.kr]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오재호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