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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로 헌혈량이 줄어들자 경찰관들이 단체 헌혈에 나섰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청사로 헌혈차량을 불러 소속 경찰관과 의경 등이 참가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에서도 지난 19일 부산 혈액원 차량 2대를 지원받아 약 80여 명의 직원들이 자진해서 헌혈에 적극 동참했습니다.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은 "메르스로 인한 헌혈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고 부족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제일 먼저 행사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안진우/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