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 김경수 징역 2년 확정…"문 정부 정당성에 문제"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대법원이 징역 2년 실형을 확정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사직이 박탈되고 재수감되는데, 충격에 빠진 더불어민주당과 여권 대선 주자들 유감을 나타냈고,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정당성에 문제가 있다며 공세의 수위를 올렸습니다.
▶ 1,784명 '또 최다'…청해부대 90% 감염
국내 신규 확진자가 1,784명 나와 또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고, 부산 100명을 비롯해 비수도권 감염자가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어제 귀국한 청해부대 장병 중 확진자가 23명 추가돼 총 270명으로 늘면서 전체 부대원의 90%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38도 '가마솥더위'…전력 예비율 7.6% '최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서울과 대전의 기온이 36도 안팎을, 일부 서쪽 내륙지역에서는 38도까지 올랐습니다.
전력 사용량이 올여름 최대치를 기록하고, 공급 예비율은 7.6%로 가장 낮을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 올림픽 D-2 첫 경기…'확진 선수' 첫 기권
도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두고, 일본과 호주의 소프트볼 공식 경기가 후쿠시마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졌습니다.
올림픽 관련 확진자는 75명으로, 현지언론은 확진 판정을 받은 칠레 태권도 선수가 기권할 것이라며 감염으로 출전을 접은 최초의 선수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