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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돈 공천 연루 의혹이 불거지면서, 당내 일각에서는 박지원 사퇴론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경선도 순탄하지 않습니다.
모바일 투표는 또 한차례 말썽을 일으켰구요.
이해찬-문재인 담합설이 불거지면서 후보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가위클리> 시간입니다.
명지대학교 신율 교수와 정치권 문제들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자막> 양경숙의 40억, 대체 어디로?
1. 교수님, 복잡한 양경숙씨 사건을 좀 정리해보겠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가 돈을 요구하며 보냈다던 문자메시지는 조작된 것이 확실하구요, 그렇지만 양경숙씨가 받은 40억이, 박지원 원내대표와 친노그룹에게 전달됐는지는‥ 아직 알 수 없는 거죠?
자막> 검찰, 박지원-친노 투트랙 수사‥ 배경은?
1-1 박지원도 그렇지만‥ 친노가 개입됐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대선앞두고 파장이 상당할텐데요?
자막> 여우와 황소의 대결, 결국 신상정리로 끝나나?
2. 민주당이 박지원 원내대표 체제로 구축될 때만 하더라도‥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와 비교되며 여우와 황소의 싸움이 될 것이다‥ 하며 국민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높지 않았습니까? 근데 이건 뭐‥ 본인 신상정리하시다 임기 마치시는 건 아닌가‥ 싶은데요?
자막> 민주당 소장파, 박지원에 반기드나?
3. 그간 새누리당은 소장파의 활동이 종종 있어왔었지만 민주당 소장파에 관한 소식은 별로 없었는데요. 이번에 소장파 10여명이 박지원에게 반기를 들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박지원, 사퇴해야 할까요?
자막> 박지원 비리의혹에, 이해찬 담합설까지‥ 설상가상?
4. 민주당‥ 정말 설상가상입니다. 원내대표는 비리 의혹에‥ 당대표는 담합의혹이 불거지면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해찬-문재인 답합설을 놓고, 후보들 간에 서로 말을 잘라가며 난타전이 쏟아졌다고 하죠?
자막> 모바일투표까지 말썽‥ 문재인 수난시대?
5. 이 와중에 모바일 투표는 자꾸 말썽을 부려, 후보 선출 절차에 대한 신뢰도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구요‥ 문재인 후보가 비록 1위를 달리고 있긴 하나‥ 이해찬, 박지원 때문에 가장 타격을 받고 있지 않나 싶은데요?
자막> 민주당 텃밭 ‘전북순회경선’ 판세 뒤집어지나?
6. 오늘은 전북순회경선이 열리는데요.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북경선은 선거인단 규모가 9만5707명으로 전체 판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텐데요. 문재인 후보가 굳히기를 할 수 있을까요?
자막> 황우여, 성범죄 대책‘결혼’ 권장 논란
7. 민주당 지도부가 비리의혹, 담합설 때문에 지탄을 받고 있다면, 새누리당 지도부는 말 때문에 뭇매를 맞고 있죠. 지난번 이한구 원내대표의 발언이후‥ (민주당이 묻지마 살인에 영향미쳐~) 이번에는 황우여 대표께서‥ 성범죄 대책으로 ‘결혼’을 장려하셔서~ 정치권은 물론, 누리꾼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거든요?
자막> 이재오-정몽준, 새누리 연찬회 불참 이유는?
9. 박근혜 후보의 비박끌어안기 행보, 생각보다 난항인 것 같습니다.
박근혜 후보를 향한 찬가가 쏟아졌다고 평가된, 새누리당 합동연찬회에 이재오, 정몽준 의원은 불참하지 않았습니까?
자막> MB-박근혜, 이례적 독대‥ 무슨 얘기 오갈까?
10-1 박근혜 후보가 내일(2일), 대선은 108일 앞두고, 이 대통령과 독대를 한다던데요~ 현직 대통령과 여당 대선후보가 대선을 목전에 두고 회담을 갖기는 극히 이례적인 일 아닌가요?
자막> 박영선, 불법사찰의혹 제기‥ 이유는?
11.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이 검찰의 사찰의혹을 또 제기했습니다. 법무부와 검찰이 박 의원의 출입국 기록을 본인의 동의 없이 열람했다는 것인데요. 교수님, 정부에서 작정하고 정치인이든 민간이든 사찰하려고 마음먹으면‥ 누군들 막을 수 있겠습니까?
자막> 이정희 대선출마 초읽기‥ 그녀의 꼼수는?
자막> 이정희 대선출마 고심‥ 20억 때문에?
12.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대선 출마 움직임이 구체화하자 당 안팎에서 비판론이 상당합니다. 혹시 대선출마를 하면 받게 되는, 국고보조금(20억가량) 때문에 나오려는 것일까요?
감사합니다. <정가위클리>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신율 교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