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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주말 동안에도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전국 곳곳에서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두문 정치 전략연구소>의 이철희 소장님,
<여의도 연구소>의 신동철 부소장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 (이철희 소장)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어제 ‘비전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국정 운영 방향과
광범위하지만.. 정책 비전을 제시한 거죠?
2. (신동철 부소장)
안 후보가 발표한 개혁안에 대해,
문재인 후보 측은 큰 틀에서는 공감대를 표하면서도
‘아직 원론적인 수준‘ 이라는 공식 반응을 내놨는데요.
문재인 후보 입장에서,
안철수 후보의 쇄신안에 대한 부담은 없을까요?
2-1. (이철희 소장)
이쯤에서 문재인 후보도 카드를 꺼내야 할 것 같은데요?
3. (이철희 소장)
안 후보가 발표한 정치 개혁안.
‘단일화 논의’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4. (신동철 부소장)
주말 사이,
박근혜 후보는 정몽준 의원과 단독회동을 가졌습니다.
박 후보가 정 의원에게 선대위 참여를 요청했고,
정몽준 의원도 돕겠다는 입장을 밝힌 걸로 전해졌는데요?
5. (신동철 부소장)
박근혜 캠프의
'경제 민주화'의 브레인으로 알려진
김종인 위원장이 뿔났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더 이상 일할 수 없다"며
박근혜 후보에게
“나냐, 이한구 원내 대표냐? 선택해라!” 고 엄포를 놓았다는데요.
어찌된 일입니까?
6. (신동철 부소장)
남경필, 유승민 의원은 '친박계 물러나라'
박기춘 원내 대표는
'개천절에 골프 친 사람들이 무슨 면목으로 그런 소릴 하냐'
김종인 위원은
'이한구냐, 나냐 둘 중 누군지 선택해라'
최경환 비서실장은 어제, 결국 사퇴했습니다.
박근혜 캠프.. 여기저기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박 후보 말처럼
내일모레가 대선인데..” 골치 좀 아프실 거 같아요?
6-1. (이철희 소장)
내홍이 심하다보니,
박근혜 후보가 외부인사 영입을 골자로 한
중앙선대위 추가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 후보로서는 아무래도 ‘새판 짜기’가 급선무겠죠?
7. (이철희 소장)
각종 여론 조사 결과,
현재로선..
추석 이후, 문재인 후보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인데요.
문재인 후보, 이 상승세 이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8. (신동철 부소장)
유권자들이 ‘야권 단일화’에서
안철수 후보보다 문재인 후보에 손을 들어주는 이유는 뭘까요?
9. (이철희 소장)
신경림 시인과 소설가 공지영 씨가
문재인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각 후보별로 캠프 구성..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지 않았습니까?
‘캠프별 맨파워’ 경쟁도
대선 후보 경쟁만큼 흥미진진한데요?
10. (신동철 부소장)
안철수 후보 측에서
기자들의 일부 취재 내용의 삭제를 요구해,
'언론 검열'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죠?
10-1. (이철희 소장)
최근,
MBC 피디수첩 사태 등
늘 적극적으로 언론 자유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혀오던 안철수 후본데요.
이번 일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11. (신동철 부소장)
지난 주,
안철수 캠프 측에서
'기성 정치인이 합류 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췄고,
어젠, 새누리당 쇄신파로 알려진
김성식 전 의원이 안철수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당초 ‘낡은 정치 타파’를 앞세워, 대선 출마를 선언한 것과는 다른 모습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11-1. (신동철 부소장)
일각에선 국정 감사를 앞두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현역 국회의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 이라는 분석도 있는데요?
12. (이철희 소장)
안철수 후보는 한 기자회견장에서
범야권 대선 후보로 분류 되는 것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안 하겠다"고 답했는데요.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13. (신동철 부소장)
추석 이후, 여론 조사 결과,
엎치락뒤치락 세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향후 지지율 흐름엔 어떤 변수가 있을까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