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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재 추천을 요구하며 논란이 일었던 ‘내곡동 특검’ 특별검사에
결국 이광범 변호사가 임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추천 과정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수석 부대표 연결해 자세한 민주당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1.
‘내곡동 특검’문제를 짚어보기에 앞서,
어제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1차로 정치 개혁에 대한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종식, 청와대 이전 등을 이야기 했는데요.
박기춘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1-1.
문재인 후보와 안 후보의 ‘야권 단일화’가 단연 화두인데,
이번 단일화는 ‘정책 단일화’가 되어야 할 텐데요.
안철수 후보의 ‘정치 개혁 공약’이
문 후보와 ‘정책 단일화’로 연결 될 수 있을지?
2.
내곡동 특검, 5일 저녁께 임명은 되었지만
아직도 그 과정을 놓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새누리당은 “특별검사 임명 과정에서 양당 간의 합의가 깨졌다.”고
주장하던데?
3.
사실 현재 민주당이 이명박 대통령을 고소 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러니 민주당은 고소인인데,
고소인이 검사를 임명하는 것은
특검의 중립성 기본 원칙에 위배 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의견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
4.
이 대통령이 임명 시한이었던 5일 오후 늦게
이광범 변호사를 특검에 임명했습니다.
결국 임명을 했는데,
왜 임명을 거부하고 재 추천을 요구했는지,
그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5.
민주통합당은 특별 검사로
김형태 변호사, 이광범 변호사를 추천했었는데,
당초 추천 시 이광범 변호사를 추천한 배경은 어디에 있습니까?
6.
후보 추천 문제부터 여야 간의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특검이 제대로 가동 될지 여부에 대한 우려도 되는데?
7.
이번 특검이 11월 29일까지 수사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인데,
경과에 따라서는 대선가도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가능성도 있는데?
이번 ‘내곡동 특검’이 대선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보십니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