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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부쩍 추워진 날씨 때문에
겨울 옷 꺼내 입으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최근 잇따라 원전 가동이 중단되면서,
겨울철 전력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에너지정의행동의 이헌석 대표 연결해
국내 전력수급에 어떤 문제가 있을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1. 영광 원전 5호기와 6호기 가동 중단에 이어, 3호기까지 가동이 중단됐는데요. 또 다시 전력난이 발생하는 건 아닌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왜 원전 중단이 된 건가요?
1-1. 특히, 여름철보다 겨울철은 난방기구 쓰시는 분들 많기 때문에
전기 사용량도 더 많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또 한파가 찾아올 거라고 하죠.
그만큼 전기 공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전력 수급에도
이상이 생기는 건 불 보듯 뻔한 일 아닙니까?
2. 한 편, 영광 원전 3호기에서 균열이 일어난 걸 미리 알았는데도 알리지
않았다며 ‘은폐의혹’도 제기됏는데요. 이처럼 원전의 안전성에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도 왜 가동을 멈출 수 없는 건가요? 정부는 안전성에 이상이 없다곤 했지만, 국민들은 이런 소식 들으면 불안할 수밖에 없거든요?
3. 최근 들어 계절마다 전력난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왜 이와 같은 전력
위기난에 처하게 됐다고 보십니까? 우리나라 전력 정책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요?
4. 정부도 겨울철 전력난 대책 수립에 나서곤 있지만,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렇다면 올 겨울 전력난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에너지정의행동의 이헌석 대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