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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 거주하던 탈북자 부부가
남한 생활에 환멸을 느껴 재입북했다는 소식이
북한 언론을 통해 전해졌는데요.
탈북자들의 재입북 실태와
그 속에 숨어있는 북한의 의도는 무엇인지,
뉴 포커스의 장진성 대표 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1. 북한 조선중앙TV는 탈북자 부부의 재입북 기자회견을 방송했는데요.
(김광혁, 고정남씨 부부는 “남한 생활에서 환멸을 느꼈다”고 했죠.)
북한이 탈북자가 재입북 했다며 기자회견을 연 게 올해 들어서만 3번째인데요. 북한의 의도는 뭐라고 보십니까?
2. 정부의 확인 결과, 이번에 기자회견을 한 김광혁 고정남씨 부부가 탈북자로 확인됐다고 하는데요. 현재 대구에 남아있는 가족들도 탈북 경위에 대해서도
의아해한다고 전해졌습니다. 지난 5월말 재입북한 박정숙씨도 북측이 가족을 이용해 협박한 정황이 있다고 통일부가 밝혔었는데, 이번에도 북측이 협박했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2-1.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자진해서 입북했을 가능성은?
3. 이처럼 탈북자들 중에 재 입북하는 사례가 많나요?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탈북을 감행했으면서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는 이유는 아무래도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 때문인가요?
4. 재입북 사례가 북한 언론을 통해 잇따라 보도되고 있는데, 탈북자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5. 최근 강제 북송을 막기 위한 국내외적인 움직임이 일었었는데요. 그만큼
탈북을 시도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북한에서는 중대한 형벌을 받지 않나요?
재입북할 경우, 북한에서는 어떤 생활을 하게 됩니까?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뉴 포커스의 장진성 대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