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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의 정치권 소식,
황태순 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말씀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1.
지난 주 설 연휴 직전에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명됐고 이번 주에 6명의 내각 인사를 발표를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 인선이 속도를 점차 내고 있는데요,
이번 인선은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2.
6개 부처 장관이 주로 관료출신들이라서 전문성을 중요시했다는 인선 기준을 떠올릴 수 있겠는데요, 이게 주로 박정희 대통령의 통치모델이라면서요?
3.
외교안보라인이 아무래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청와대 외교안보실장이 이미 발표가 됐었기 때문에 굵직한 주축들이 완성됐다고 볼 수 있겠는데 외교안보라인은 앞으로 어떤 과제를 안게 됩니까?
3-1.
그런데 장관 후보자 중에서 국방부, 외교부는 나왔는데
통일부는 이번에 빠졌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까요?
4.
그런데 6명의 장관내정자 중 일부 후보자들의 여러 가지 의혹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야당이 아무래도 인사청문회에서 집중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심각해 보이는 것이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5.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회가 다음 주에 있는데 청문 보고서 채택 전망은 어떻습니까? 이번엔 되는 방향으로 갈까요?
5-1.
책임총리의 역할을 다 할 것이냐.
여기에 대해서는 조금 의견이 다른 것 같아요.
6.
앞으로 11개 부처 장관 인선이 남아 있는데요.
지금까지의 박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로 봤을 때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7.
그리고 이번주엔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가 돌연, 갑자기 후보자직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41일만에 전격적으로 사퇴의사를 밝힌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장관 인선 발표도 있었고 또 참여연대의 횡령혐의 고발건도 작용했을까요
8.
이번주에 정치권의 또 하나의 이슈라면
안기부 x파일 도청 내용을 공개한
진보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의원직 상실이죠.
이미 159명의 여야의원들이 구명운동까지 했는데,
사법부와 입법부의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지 않겠습니까?
8-1.
당시 노 전 의원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기소하고,
의혹이 있는 검사들을 모두 무혐의 처분한 사람이
바로 , 이번에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된 황교안 전 부산고검장이죠/
이런 게 바로 엇갈린 운명이란 걸까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9.
이제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지역이
오는 4월 재보선 지역이 되면서 재보선의 판이 커집니다.
이 지역에 누가 나올까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귀국을 앞두고 있는 안철수 전 후보얘기도 계속 나오고 있고요/
결과에 따라서는 정치판도 자체가 바뀔 수 도 있지 않겠습니까
9-1.
안 전 후보가 본인이 직접 나설것이냐
아니면 이번에 대리인을 내세우고 10월을 노릴 것이냐... 이건 어떻게 보세요?
10.
안철수 캠프의 상황실장을 맡았던 금태섭 변호사가 한 언론에서
신당 창당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당으로 가닥을 잡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 분은 그렇다면 창당 시기와 영입 인사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1.
그리고 새누리당 부산 영도가 지역구인 이재균의원도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가 4월 재보선에서 부산 영도에 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거물급 인사가 내려가는 건데,
여권 내부 권력 투쟁이 불붙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12.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대한민국 최고 훈장인
무궁화대훈장을 스스로 수여하기로 했는데,
이게 논란이 좀 되고 있습니다만.
사실 무궁화대훈장은 역대 대통령도 다 자동으로 받았던 훈장인데
왜 이게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13.
정치권에서 민주당 얘기가 쏙 들어갔는데,
민주당 너무 조용합니다 지금, 어떻게, 어떤 상황입니까
// 지금까지
황태순 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