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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스포츠 소식만 모아서 맛깔 나게 비벼 드리는 스포츠 비빔밥 시간입니다.
1. 이대호·추신수
일본의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이 일본 프로야구 명문팀 한신 타이거스가 이대호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한신은 일본에서 요미우리와 함께 가장 돈을 많이 쓰는 구단 1위를 다투는 팀인데요.
올 연말에 자유계약선수로 풀리는 이대호 선수를 잡으려면 현 소속팀 오릭스, 아무래도 어디서 대출이라도 받아야겠네요.
신시내티의 추신수 선수도 미국 프로야구의 상징인 뉴욕 양키스가 눈독을 들인다는 행복한 소문에 휩싸였는데요.
82년생 동갑내기 친구 이대호와 추신수의 몸값이 쭉쭉 올라가고 있네요.
2. 홍수아
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 탤런트 홍수아가 동료 연예인들을 향해 묵직한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시구는 공을 던지는 것이다. 몸매를 자랑하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는데요.
최근 화제가 됐던 '섹시 시구'에 대한 날 선 비판이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홍수아의 전설적인 시구 영상 감상하실까요.
확실히 섹시 시구와는 다른 품격이 느껴지네요.
3. 호날두
연봉은 250억 원, 여자친구는 러시아 출신 톱모델.
'축구황제' 호날두하면 왠지 거만해 보일 것 같은데요.
경기 시작 전까지 꼬마 팬들의 사인 요구에 친절하게 응해주는 이 영상 한 번 보시죠.
귀찮을 법도 한데 꼬마 팬들의 요구에 싫은 내색 한 번 안 하고 끝까지 응해주네요.
부자인데다 잘 생기고 거기에 성격까지 좋고 정말 완벽한 남자네요.
4. 롯데-KIA
아무래도 KIA가 '가을야구'를 못할 것 같습니다.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맞대결에서 1대 7로 무너졌는데요. 4위는 고사하고 5위 롯데와도 4경기 차이로 벌어졌습니다.
「 프로야구에서 정규시즌이 끝나고 10월부터 치르는 포스트 시즌에 나가는 팀은 4위까지인데요.
KIA 선동열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5. FA컵
어젯밤 서울과 부산 간의 축구 FA컵 8강전에서 나온 부산 파그너의 골입니다.
찜통 같은 열대야를 날려버릴 만큼 시원한 골인데요. 가만, 골 세리머니가 더 시원하네요.
「부산은 파그너의 골을 앞세워 서울을 2대 1로 꺾고 대회 4강에 진출했습니다.
」
부산이 서울 원정에서 승리한 건 9년 만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스포츠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