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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3월부터 다섯 살까지의 자녀를 둔 가정에는 최대 20만 원의 양육수당이 현금으로 지급됐습니다.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자녀의 개월 수에 따라 계좌로 돈이 들어온 겁니다.
」 하지만 불과 시행 두 달 만인 5월부터 이른바 '보육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더니,
아니나 다를까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자체가 일단 추경예산을 편성하면 예비비를 지원해 급한 불을 꺼주겠다는 입장인데요, 서울시가 이를 완강히 거부하면서 문제가 커졌습니다.
지자체와 정부의 힘겨루기에 애꿎은 엄마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 답답한 상황을, 전남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