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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의원이 어제 공식적으로 대리기사에게 사과 했는데요.
기사 분은 어떻게 받아들이실까요?
대리기사의 변호인인
김기수 변호사 연결됐습니다.
(인사)
1. 어제 김현 의원이 경찰에 출두해 8시간 조사를 받고 나왔는데요. 당시 상황이 대부분 기억이 나지 않고, 통화 중이라서 폭행 장면을 목격하지 못했다고 진술 했습니다.
그런데 CCTV를 보면요, 김현 의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나와요, 김현 의원의 말에 의문이 드는데?
- 또한 기사에게 반말도 하지 않았고, 국회의원 신분도 과시하려 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기사분과 목격자들의 진술과는 정반대거든요? 기사분은 이에 대해 뭐라고 하시나요?
2.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현 의원은 “대리기사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했어요. 기사 분께서는 이 사과를 받아들이실지? 어떤 반응이셨나요?
3. 김현 의원이나 세월호 유족 측과의 협의는 없었습니까?
추후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요?
- 합의 한다해도 그와는 별개로 경찰 수사는 계속 되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