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 앵커멘트 】
브라질 최고 미녀를 뽑는 올해 미스 브라질 대회에서 한국계 교포 여성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2013년 미스 코리아 미를 수상하기도 했던 최송이 씨입니다.
황재헌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걸어가는 여성.
상을 받는 순간에는 눈물을 흘립니다.
올해 37명의 브라질 미녀를 제치고 미스 브라질에 뽑힌 한국계 여성 최송이 씨입니다.
최 씨는 원래 2위였는데 1위였던 아나 루이자의 수상이 결혼 여부를 속였다는 이유로 취소돼 우승자가 됐습니다.
포르투갈계 브라질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1990년 태어난 최 씨.
지난 2013년에는 브라질 교민 대표로 미스코리아 본선에 출전해 미스코리아 미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브라질에서 방송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밝힌 최 씨는 오는 12월 중국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대회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합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hwang2335@gmail.com ]
영상편집 : 이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