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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세기의 결혼'으로 관심을 끌었던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웨딩 마치, 나흘이 지났지만, 여전히 두 커플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번에는 신혼여행지에서 행복에 겨운 얼굴로 골프를 치는 모습, 열정적인 피로연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수려한 경치가 펼쳐진 남해.
녹색의 필드에 사랑에 빠진 연인이 등장했습니다.
평소 골프 마니아로 알려진 배용준은 아내 박수진, 축구 선수 정조국-배우 김성은 부부와 함께 라운딩에 나섰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용준은 시종일관 아내 박수진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자세와 코스 등을 세세하게 알려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의 그림 같은 골프장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낸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밤은 신혼답게 열정적이기도 했습니다.
식후 피로연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두 사람은 하객들의 박수와 짓궂은 장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춤을 멈추지 않습니다.
오히려 과감한 키스로 공식적으로 부부가 됐음을 하객들에게 알립니다.
천혜의 자연에서 함께한 골프와 여름밤의 열기를 담은 춤.
때로는 열정적으로 때로는 감미롭게,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신혼 이야기는 어떤 드라마보다 달콤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