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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처음 등교하는 아이 울먹인 사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앤드류는 처음 어린이집에 가는 날 TV 인터뷰를 했습니다.
어린이집에 온 게 기쁘냐는 질문에 환하게 웃으며 '네'라고 답한 아이는 다음 질문을 받습니다.
리포터 : "엄마가 보고 싶지는 않아?"
앤드류 : "아니요."
그런데 앤드류가 갑자기 울먹이기 시작합니다.
아니라고는 대답했지만, 엄마 생각이 나니 무척 보고 싶었던 모양이네요.
<신부 위해 준비한 깜짝 댄스 공연>
9명의 훈남들이 댄스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하얀 드레스를 입고 소파에 앉아 있는 신부는 깜짝 놀란 듯합니다.
가운데에서 춤을 추는 신랑은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범상치 않은 춤 실력을 보여주는 신랑과 들러리들은 프로 댄서인데요.
8분가량 이어진 공연의 피날레는, 신랑과 신부의 포옹입니다.
<환자가 생에 마지막으로 만나는 친구>
침대 위에 올라와 있는 개가 환자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환자가 하늘나라로 가기 전 마지막을 함께하는 호스피스 개인데요.
그동안 미동도 하지 못하던 환자는 손을 뻗어 개를 어루만집니다.
개의 아낌 없는 마음이 전해진 걸까요.
숨을 거두기 전 잠깐의 만남이지만, 둘은 오래 함께 한 듯 다정해 보입니다.
영상편집 : 신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