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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 비가 그친 뒤 가을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졌고,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더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11.9도를 가리켰는데, 내일은 6도에서 시작하겠고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산간을 중심으로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내일 경북 봉화의 경우 영하 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위성>오늘 오후부터 점차 맑은 하늘을 되찾은 가운데, 일부 서해안에서는 6년 만에 올 가을 첫 황사가 관측됐습니다.
<중부>내일 중부 지방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16도, 대전 17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새벽까지 서해안과 제주에서는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고요. 광주의 아침 기온 9도까지 떨어져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맑은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모레 수도권과 전북, 경북 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고, 주말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 가장 추울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