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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도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더위가 계속됐습니다. 내일은 84년만에 찾아온 5월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비가 오면서 고온 현상이 한풀 꺾이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29도를 웃돌며 평년보다 5도 정도 높았는데, 내일은 22도에 머물며 오늘보다 7도 정도 낮겠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집을 나서실 때 얇은 겉옷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비>비의 양이 많은 편은 아닌데요. 내일 중부 대부분 지방과 호남, 경남남해안에 최고 40, 강원동해안과 영남에는 5에서 20 밀리미터 가량입니다.
<위성>늦은 밤 경기서해안부터 비구름이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겠고, 수도권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중부>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내일 오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은 저녁에 대부분 개겠는데요. 내일 광주는 한낮에 24도, 대구 22도에 그치겠습니다.
<동해안>동부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내일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평년 이맘 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