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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은 주로 남부지방에서 장맛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영남과 전남내륙에서 30~80mm, 많은 곳 영남 내륙에서 120mm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호남과 충북 남부에서 20~60mm, 그 외 지역에서는 최고 40mm가 더 내린 뒤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2>비가 오며 남부지방에서는 대구의 낮 기온 29도로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비가 적게 내리는 중부지방에서는 서울의 34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어제보다 무려 7도가량이나 높겠습니다.
<특보>따라서 7시 30분을 기해 남부지역의 폭염특보는 해제 완화되었지만, 수도권과 강원에서는 새롭게 특보구역이 발표됐습니다. 한편, 지금 충북 보은과 경북에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레이더>보시는 것처럼 이들 지역에서는 붉은 비구름대가 충북과 경북에 시간당 30mm 이상의 세찬 비를 쏟아 붇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은 다시 기온이 오르며 더워지겠습니다. 반면, 충북과
<남부>남부지방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도 여전히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습니다. 안개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 34도, 대전 32도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주간>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주 후반에 중부지방에서 다시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