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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오늘의 뉴스입니다.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평균 2.05% 올라 5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17개 시도 땅값이 모두 상승했고, 특히 정부 부처 추가 이전 발표와 고속도로 건설 등 호재가 겹친 세종시가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시군구별로 보면 경기 파주시 땅값이 5.6%로 가장 많이 뛰었는데요.
남북관계 개선에 힘입어 수요가 몰렸고 GTX-A노선 개통 기대감도 한몫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이 오른 강원 고성군 역시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역사적인 남북 정상의 만남이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을 불어넣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