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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제자들을 위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마을.
선생님이 아이들의 집을 찾아다니며 뭔가를 전달합니다.
꾸러미 안에는 꼼꼼히 소독된 책과 교육용 게임을 담았는데요.
올해가 은퇴하기 전 마지막 해인 그녀는 2주째 유치원이 폐쇄되자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은 나머지 직접 찾아가기로 한 겁니다.
집앞에서 발을 떼고 돌아서기가 참 어려웠다는 그녀.
멀찍이 인사만 나눠야 했지만, 아이들이 선생님의 사랑을 느끼기엔 충분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