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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과 을지로 주변의 세운상가 일대가 세운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지 14년 만에 주거용 주상복합 건물이 처음으로 분양됩니다.
대우건설은 세운지구에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상 26층, 모두 614가구 소형 공동주택으로 이번에는 전용면적 24제곱미터에서 42제곱미터의 도시형 생활주택 293가구가 공급됩니다.
시청과 광화문, 을지로 등 중심업무지구를 배후에 둔 세운지구에는 1만 가구에 달하는 주거와 업무·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대우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공급 물량은 청약통장 없이도 누구든 청약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손의로 / 분양대행사 이사
- "청약통장·재당첨 제한과 무관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희 단지는 지하철 2호선, 3호선, 4호선, 5호선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중심업무지구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입니다. 또한, 청계천과 남산이 아주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