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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수 수석 복귀…"문 대통령에 거취 일임"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휴가를 마치고 오늘 복귀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하고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의를 만류한 문 대통령의 뜻에 따르겠다는 의미로, 청와대 관계자는 신 수석이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 대해서도 주말 동안 협의했다고 전했습니다.
▶ 안동·예천 산불 완진…축구장 357개 소실
어제 오후 경북 안동과 예천, 영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축구장 357개 면적을 태우고 진화됐습니다.
산림청은 이번 산불은 쓰레기 소각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대기가 건조한 상태에서 강한 바람으로 마른 나무가 빠르게 타들어가며 피해가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 이스라엘 일상복귀 시동…'그린패스' 발급
전체 인구의 30%인 288만여 명이 백신 접종을 마친 이스라엘이 현지시각으로 21일부터 '일상 복귀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일반 상점과 쇼핑몰 등이 문을 열었고,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거나 감염 후 회복된 사람들은 '그린 패스'를 발급받아 헬스클럽과 수영장, 영화관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실탄발사에 4명 숨져…"명백한 내정간섭"
미얀마 군부가 시위대에 실탄을 발사하는 등 강경진압해 4명이 숨지고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치는 등 사태가 악화하고 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군부의 무력진압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미얀마 외교부는 국제사회 비판에 "명백한 내정간섭"이라는 첫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