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AI 앵커 뉴스

2021.02.22

"면허강탈법" vs "지극히 상식"…의협-여당, 정면충돌 [김주하 AI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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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하 AI 뉴스입니다.

    의사가 강력 범죄로 실형이나 집행유예를 받을 경우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두고 정부 여당과 의사단체가 거세게 충돌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의료법 개정안은)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의협이 이를 거부하고, 특히 코로나로 고통받으시는 국민 앞에서 백신 접종 협력 거부를 말하는 것은 국민의 동의를 얻기 어려울 것입니다."

    ▶ 인터뷰 : 최대집 / 대한의사협회장 (어제)
    -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면 전국 총파업에 나서겠다, 나설 수밖에 없다, 우리가 집단행동을 하게 되면 자연히 여기(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에 상당한 장애가 있을 수밖에 없다…."

    지난해에도 공공의대 설립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해 의사들은 파업을 하고 의대생은 국가고시를 거부했었죠.

    이후 국시 재응시의 문을 열어줘 '면죄부'를 줬단 비판을 받은 정부는, 이번만큼은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의협이 또다시 파업에 나서면 강력한 행정력을 발동해 단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쪽에선 감정 싸움에 지나지 않는 거친 설전이 벌어져 국민 불안만 키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앞서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SNS를 통해 "의사가 백신 접종 가지고 협박하면 깡패지 의사인가"라고 비판했고,

    이에 최대집 의협회장은 "사문서 위조범 조국과 한통속인 김 의원이 망언에 이어 또 헛소리를 했다"며 "정신줄 잡으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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