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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AI 뉴스입니다.
정부가 이르면 오는 26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내일(24일)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조정 일정을 정확히 공지하겠다면서, 26일이나 27일쯤 발표하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방역당국은 이번 주에 시작되는 백신접종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그날까지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국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는 오는 28일 종료될 예정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유지될 지 관심입니다.
정부는 현재 300명대인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화이자 백신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점검 결과 청소년과 고령자를 포함한 전 연령대에서 예방 효과가 9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터뷰 : 김상봉 /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
- "미국, 유럽, 영국, 일본 등 다수 국가에서 16세 이상으로 허가한 점을 고려했을 때 16세 이상에 대해 허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화이자 백신을 먼저 접종하는 것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