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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 외국인 96명 확진…"역학관계 몰라"
경기도 동두천시가 지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9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들 간 역학관계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도 나흘 만에 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달 중 45만 명 접종…'가짜뉴스' 엄정대응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점차 높여 이번 달까지 45만 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접종 여부도 이번 달에 결론날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는 백신과 관련한 가짜뉴스에 대해 엄정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 '슈퍼 추경' 15조 의결…최대 500만 원 지급
정부가 15조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19조 5천억 원의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되면 오는 29일부터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 690만 명에게 최대 5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 LH 직원들, 사전 투기 의혹…전수조사 착수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들이 최근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도 광명·시흥 일대 부지 100억 원어치를 미리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LH는 해당 직원들의 직무를 정지했고, 국토부는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 "중수청, 법치 말살"…"절차따라 의견 내야"
윤석열 검찰총장이 여당이 추진 중인 중대범죄수사청은 법치주의 말살이자 헌법정신 파괴라고 비판하자 청와대는 "절차에 따라 의견을 내야 한다"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오늘 대구고검과 지검을 방문하는 윤 총장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 오전까지 영하권 추위…서울 한낮 최고 10도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 철원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서울 10도, 대전과 광주는 13도를 기록하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