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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제17·19·20·21대 국회의원(예산홍성)
전)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전) 국회 교육위원장
제19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인터뷰 전문>
"인물-정책 보다 재보선 원인 부각해야"
"포스트 김종인, 이제부터는 당의 주체성 살려야"
"反문재인 전선 위해 윤석열 포함 누구든 만날수 있어"
■ 프로그램: MBN 백운기의 뉴스와이드 (뉴스와이드)
■ 방송일 : 2021년 3월 3일 (수) 오후 6시
■ 진 행 : 백운기 앵커
■ 출연자 :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
**기사 인용 시 'MBN 뉴스와이드' 출처를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앵커 : 오늘 뉴스와이드 먼저 서울 시장 후보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서 국민의원 중진 4선의 홍문표 의원 모시고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홍문표 : 반갑습니다.
앵커 : 국민의힘에서는 오늘까지 이제 여론조사 이렇게 조사해서 내일 후보 결정하죠?
홍문표 : 그렇습니다.
앵커 : 반영하는 비율이 어떻게 됩니까?
홍문표 : 이번에는 우리 시민 100%, 거기에서 이제 소위 후보를 뽑는 아주 획기적인 방법을 택했습니다.
앵커 : 여론조사로?
홍문표 : 그렇습니다.
앵커 : 지금 4명 후보 가지고 이제 여론조사 하는 거죠? 내일 이제 후보가 결정이 될 거고?
홍문표 : 그렇습니다.
앵커 : 내일 후보가 결정이 되면 이제 제3지대에서 단일화에 성공한 안철수 후보가 또 단일화를 하게 되지 않습니까?
홍문표 : 그렇습니다.
앵커 : 그 단일화는 어떻게 하기로 아직은 뭐 후보가 안 정해졌으니까 결정을 못 했나요?
홍문표 : 안철수 대표 쪽에서 나오는 한 세 가지 정도 조건을 내세운 것 같고 또 우리는 이제 후보가 결정이 되면 또 우리 내놓겠죠. 지금 말씀하신 바와 같이 양쪽 후보가 서로의 조건을 절충을 해서 하나의 안이 나오면 단일화가 되는 그런 수순을 바라고 있습니다.
앵커 : 그런데 오늘 김종인 비대위원장 얘기를 조금 여쭤보려고 합니다. 김종인 위원장이 최근에 몇 가지 얘기를 했습니다. 내가 재보선 전에 사라질 수 있다. 그리고 만약에 안철수 대표가 계속 기호 4번을 고집하면 내가 선거 운동 지원을 안 해줄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문표 : 지금 그 세 가지 말씀은 적절치 못하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 이유야 많이 있습니다마는 지금 이 시점은 상대도 포용할 수 있는 그 지혜와 아량이 필요한 것이고 또 우리 후보가 결정이 안 됐는데 그거를 사전에 누구는 안 된다 그런 식의 단언적인 얘기는 이게 이기기 위한 것보다는 개인적인 정치의 소신을 저는 얘기한 것이다, 그래서 개인보다는 당원 의원을 그런 방향으로 우리 대표께, 김종인 대표께서 좀 바로잡아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앵커 : 좋게 생각하면 이제 당연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시니까 국민의힘 후보로 단일화되기를 원해서 그렇게 말씀을 하시겠지만.
홍문표 : 그렇습니다.
앵커 : 어떻게 들으면 만약에 국민의힘 후보로 단일화 안 되면 안 도와줄 거야 이렇게도 들리잖아요.
홍문표 : 그런데 그 부분에서 우리 국민과 서울 시민, 부산시민에게 한 말씀 저희들이 이제 덧붙이고 싶은 거는 저희 지금 국민의힘은 누가 뭐라 그래도 보수의 뿌리입니다. 여기서 대통령을 한 3번 탄생을 시킨 정당이고 또 300만의 당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원이 102명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제 안 대표 같은 경우는 구체적인 얘기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이 세력의 어떤 소위 비교라든지 상황은 사실은 순리로 보면 우리 기호 2번을 어떤 결과는 우리는 고소해서 후보가 나와야 저는 승리가 있다 이렇게 보는 사람 중 하나고 또 막 김종인 대표도 그런 맥락에서 얘기는 했는데 그것이 조금 좀 상대 비위를 거슬리는 그런 이야기가 돼서 저도 많은 전화를 받았습니다.
앵커 : 혹시 홍 의원님 보시기에 김종인 위원장이 안철수 대표 개인적으로 워낙 싫어해서 그런 개인감정도 좀 있는 거 같습니까?
홍문표 : 그런데 그분께서 워낙 큰 인물이고 정치를 많이 해보셔서 개인의 감정이라면 이제는 좀 자제를 해야 할 때가 바로 왔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이 저는 앞으로가 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제는 조금 개인보다는 우리 당원에 의한 그런 지도자로서 잘 좀 이끌어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 혹시 그런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최근 발언에 대해서 홍 의원을 비롯해서 야당의 중진들께서 혹시 그런 건 조금 자칫하면 단일화 과정에 부담을 줄 수도 있다, 이런 얘기를 조금 하셨나요.
홍문표 : 뭐 저 말고도 저는 몇 분이 얘기가 있었다, 이렇게 생각을 갖고 또 그것이 단일화하는 것이 많은 의견을 당 대표가 듣고 또 방향을 잡는 것이 바로 이제 소통이고 그게 중요한 거 아닙니까? 그런 과정이 저도 있었지만 다른 의원님들도 있었다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임기가 서울 시장, 서울 부산 시장 보궐 선거 4월 7일까지로 지금 돼 있죠?
홍문표 : 그렇습니다.
앵커 : 그런데 지금 일부에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끝나고 나서도 이렇게 당을 이끌어 가는 것이 좋지 않냐 이런 얘기를 하는 분들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홍문표 : 글쎄요, 그런 또 현실이 옳을 수도 있습니다, 이게 정치이니까. 그런데 그렇게 된다면 지금 민주당이 어떻게 보면 패거리 정치를 하고 있거든요. 민주당이 이걸 할 수 없겠죠. 또그거는 정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 당원, 당규에 나와 있는 대로 누군가가 절차를 밟아서 마무리를 지어주는 것이 우리 당이 더 큰 정당으로 만들고 희망을 갖는 거지. 당헌 당규가 있는데도 그거를 지키지 않고 몇몇 사람이 뭐라고 한다고 해서 그걸 따라 가지고 무슨 추대론이니 이거는 상상해서는 안 됩니다.
앵커 : 김종인 위원장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에 이제 맨 처음에 강한 결기를 보인 게 상임위원장 우리 하나도 받지 않겠다, 그래서 법사위원장 때문에 결국에는 상임위원장 하나도 안 받지 않았습니까? 그게 잘된 일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강하게 나갔는데 최근에 보면 가덕도도 반대했다가 찬성하고 그렇게 하고 또 선거용이라고 비판하고 이러는 걸 보면 당 초에 그 결기라든지 이런 게 조금 약해지지 않았냐 그런 얘기도 나옵니다.
홍문표 : 글쎄요, 지금 말씀해주신 거를 하나하나 답변을 하다 보면 우리 김종인 대표 헐뜯는 것 같아서 제가 말씀을 좀 자제하겠습니다마는 저는 분명히 지금 몇 가지 부분은 우리가 그 부분은 대응을 못 했다 그 부분은 저희들이 반성하고 자숙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가덕도 문제 지금 당 대표하고 있는 누구입니까? 당 대표.
앵커 : 어디 당 대표?
홍문표 : 민주당의.
앵커 : 이낙연 대표.
홍문표 : 이낙연 대표가 총리로 있을 때 가덕도는 1, 2, 3에서 3등 했었어요. 그리고 이제 그만 두신 국토부 장관 김현미 장관도 그거는 뭐 당연히 그렇다, 그것이 용역 결과에서 나온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걸 다시 꺼내 가지고 선거를 목전에 두고 가덕도 10조라고 하는 걸 놓고 결국에는 선거용으로 내놓으니까 지금 박형준 후보가 전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또 MB 때 13년 전에 사찰한 문제를 꺼내 가지고 그런 거로 다시 물타기를 하는데 그걸 내놔도 부산시민이 어떤 시민입니까? 저는 1등 시민인데 시민들이 그런 걸 선거 앞에 두고 이런 소위 좀 속된 말로 장난을 치는데 우리 당이 거기에 제대로 대치를 못하고 있는 건 사실이에요. 저분들이 민주당이 파 놓은 함정에 들어가서 허우적거리거든요. 우리도 거기에 맞대응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갖고 좀 더 적극적으로 대했으면 좋겠다는 것이고 또 이 기회에 한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는 이번 보궐선거의 의미는 인물 선거, 정책 선거 물론 좋습니다. 지금 저는 이 정국을 볼 때 코로나 계엄령 정국이라고 저는 봅니다. 코로나 계엄령 정국이다. 그러면 이 계엄령 전국에서 보궐선거의 의미는 원인을 먼저 알아야 돼요. 인물이나 정책이 다 좋죠. 그러나 이 원인, 보궐선거 왜 해야 되는가. 권력형 성추행 아닙니까? 그 보궐 선거 하는 거 아닙니까? 비용이 얼마 들어가냐. 824억입니다. 그러면 이 돈을 누가 내느냐 서울시민하고 부산 시민이 내는 거 아닙니까? 안 내도 될 돈 지금 내는 거 아닙니까? 여기에 대한 우리 국민과 시민들의 생각이 우선 먼저 있어야 된다. 그러고 나서 인물 선거, 무슨 정책 선거가 있어야 순 맞는다라는 거죠. 그런데 지금 방송과 신문 모든 것을 보면 성추행은 없어져버렸어요. 그리고 누가 아파트 몇 채 더 지었느냐 또 무슨 길을 내느냐 이런 지금 논쟁으로 굳힌 거는 이건 이제 민주당과 이 정부가 파 놓은 하나의 선거의 레일에 우리가 지금 따라가고 있는 거다.
앵커 : 만약에 그렇다면 국민의힘이 계속 부각하면서 선거 전략을 짜야 되지 않겠습니까?
홍문표 : 물론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우리 의총이나 많은 의원들 뜻 있는 분들은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거를 상당히 호응을 해서 지금 전개를 하고 있는데 여기 이제 제일 중요한 것은 이 824, 엄청난 돈 아닙니까? 이건 지금 문재인 대통령 민주당이 보상을 해야 되는 돈이에요. 우리 서울 시민과 우리 국민들이 낼 돈이 아닙니다. 아시지만 96조 2항이라는 민주당의 당헌에 부정부패, 성추행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는 후보를 안 내겠다 그랬습니다. 그러면 이번에 안 냈어야죠.
앵커 : 바꿨죠.
홍문표 : 그런데 이제 당원들을 동원해서 당원들한테 의사를 물으면 민주당 당원들이 혹은 내라고 그러지 내지 말라 그러겠어요. 이런 국민의 사기극, 국민을 이렇게 우롱하는 이거는 다수의 횡포고 이거야말로 저는 독선이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이제 이상한 거는 우리 정의당 있지 않습니까? 정의당도 성추행으로 대표를 그만뒀습니다. 거기는 지금 후보를 안 냅니다. 그러면 집권당인 민주당이 과연 이 정의당을 보고 얼마나 자기들 속이 지금 쓰리고 아프겠어요. 바로 그래서 저는 민주당은 정의당에 발끝에 있는 때만도 못한 정당이다. 이렇게 저는 참 비판하고 싶어요.
앵커 : 그러면 홍 의원께서는 이번에 서울, 부산 시장 선거 후보 안 내고 국민의힘 혼자서 선거 치르면 좋겠습니다.
홍문표 : 아니죠, 그렇게 되면 시민 대표가 나올 겁니다. 그러면 민주당이 가만히 있을 정당이 아니죠. 또 정의당이 마찬가지입니다. 그분들이 연합을 하고 그래서 시민을 이제 누구 내보내겠죠. 이제 이런 싸움이 저는 그래도, 그래도 민주주의에 기본을 지키면서 옳은 길로 가는 길이기에 자기들이 당헌 만들어 놓고 국민들에게 책임 정치하겠다고 그렇게 국민에게 박수를 받아놓고 책임 정치는 그만두고 다시 손바닥 뒤엎어서 지금 후보를 내고 그리고 정책 선거, 인물 선거로 굳혀서 이걸 끌고 간다면 이거야말로 저는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고 이거는 크게 잘못된 거죠. 이걸 난 먼저 비판을 해야 된다고 보는데.
앵커 : 알겠습니다. 제가 다시 좀 당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이제 김종인 위원장 보궐선거 끝나고 그만두게 되면 이제 또 새로 당을 이끌어가게 될 지도자를 뽑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새로운 당 대표, 국민의힘, 제1야당을 이끌고 갈 새로운 당 대표의 리더십은 어떤 리더십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홍문표 : 저는 첫째 우리 당을 알아야 됩니다. 정당을 알고 조직을 알고 선거를 치를 수 있는 경륜과 경험이 있는 분이 이 어려운 정국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모멘트가 저는 거기에 있다고 봅니다.
앵커 : 소통할 수 있는.
홍문표 : 그렇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가 계보로 조금 분산이 됐고 또 선거 때가 되면 이리저리 또 우리가 후보에 따라서 흩어져 있었던. 그것 때문에 오늘날 우리 당이 이런 지금 큰 문제를 안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것을 하나에 통합할 수 있고 하나를 이끌고 갈 수 있는 좀 실용적인 경륜이 있는 그런 정치 또 품격이 있는 정치, 이런 정치가 나는 좀 살아나야 이 대한민국 정치가 함께 살아난다 여당도 또 야당이 그러면 따라갈 거 아닙니까?
앵커 : 소통, 화합, 품격.
홍문표 : 그렇습니다.
앵커 : 바로 그게 국민의힘이 리더십이 필요할 거다.
홍문표 : 그렇습니다.
앵커 : 그런 점에서.
홍문표 : 여기에 한 가지를 덧붙이면 우리가 정당은 국민에게 힘을 줘야 되거든요. 그래서 우리 당의 한계는 보수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중도적인 사고적인 생각을 좀 하고 좀 넓게 생각하는 이분들과 어떻게든지 화합과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내서 국민에게 복지를 줄 수 있는 그런 정책 정당을 바로 저는 소위 젊은 보수, 중도 이게 하나로 갈 수 있는 정치, 이것이 나는 이 시대에 필요한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갖습니다.
앵커 : 홍 의원께서도 다음에 좀 이끌어달라 이런 얘기 많이 들으시죠.
홍문표 : 제가 이번 생각이 좀 있어서 전국을 한 달 40일 동안 쭉 돌아봤습니다. 돌아봤는데 지금 말씀해 주신 대로 이제는 당의 주체성을 살려달라. 매번 당이 어려울 때는 외부에서 와서 그냥 중앙대책 위원장이라고 해서 3개월, 4개월, 5개월 하고 가버리면 끝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 당이 갈래갈래 이렇게 찢어져 있는 것 아니냐. 주체성, 그걸 좀 살리는 그런 당으로 좀 만들어 달라는 것이고 그리고 또 여당이 180명이라는 다수의 국회의원이 있기 때문에 서로 논의하고 대화하는 거 같은 모양은 갖춰지고 결국은 180명으로 밀어버리니까 정치의 사실은 기본적인 룰이 완전히 깨져버린 거예요. 그래서 이제 그거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현장 정치를 하자는 겁니다. 현장 정치는 뭐냐 지난번에 한미 협동 훈련 같은 거. 분명히 대통령이 연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협의해서 합동 훈련한다는 얘기를 했거든요. 그거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건 현장을 우리가 이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우리가 전 당원들 그리고 국민들을 함께해서 어떻게 한미 합동 훈련을 북한에 김정은하고 협의해서 한다는 걸 대통령이 할 수가 있습니까? 그거는 저는 참 소름 끼치는 얘기예요. 이런 것은 우리 당에서 그냥 하면 안 되죠.
앵커 : 알겠습니다.
홍문표 : 사생결단을 해야 되거든요.
앵커 : 한 가지만 더 여쭤보고 마치겠습니다. 충청 지역이시니까 윤석열 총장 지금 중수청 설치 반대하면서 아주 강하게 이런 여론전을 이렇게 펼치고 있습니다. 어떻게 오늘 대구에 가가지고 기자들이 정치할 의향 있느냐 이렇게 물어보니까 부인을 안 했어요. 여기서 답변할 일이 아니다라고만 얘기하는데 만약에 대표가 되시면 윤석열 총장을 국민의힘에 영입하기 위해서 만나보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홍문표 : 그런 상황이 저에게 주어지면 반 문재인 전선을 우리는 만들어야 됩니다. 거기에 함께할 수 있는 모든 세력은 전부가 함께 모여야 돼요. 그것이 난 첫째 우선 특정인을 받고 안 받는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반 문재인. 이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뿌리째 흔들고 있다, 또 경제는 시장 경제를 해야 되는데 이거는 나눠주고 퍼주고 반값. 그리고 포퓰리즘으로 흐르는 경제 이거는 안 된다, 여기에 동의하는 분들은 전부 모여야 된다. 나는 윤석열 총장이 정치를 한다면 저는 거기에 함께하리라고 보는 겁니다. 그러면 그 속에서 룰을 만들고 정확한 선수를 뽑아내면 저는 다음 정권은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앵커 : 가치를 같이 하면 함께할 용의가 있다.
홍문표 : 그렇습니다. 못 만날 이유가 없죠. 그러나 지금 저번에 제스처나 행동하는 거 보면 아직은 자기 원칙을 주장하는 거 같아요. 검찰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돼야 된다. 나는 끝까지 검찰을 지켜야 되겠다. 그리고 국민에게 억울한 일 없는 그런 어떤 검찰의 역할을 해야 된다라는 건 분명한 것 같아요.
앵커 : 아직은 정치 안 할 거 같이 보인다, 이 말씀이시죠?
홍문표 : 아니죠. 그런데 조금씩 발걸음이 비율로 얘기하면 6:4 정도, 5:5가 한 10% 정도 6으로 바뀐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도 예의주시하고 보고 있고 저분이 갖고 있는 정치력이나 전혀 우리는 모르지 않습니다. 단지 아까 물으신 대로 충청권에서는 한동안 저분의 목소리가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만나는 분들이 요새 윤석열이 아무 얘기도 없는데 어떻게 된 거냐. 그래서 좀 지켜봅시다 했는데 또 한 2, 3일 전부터 자기 목소리를 내니까 조금 이번 목소리는 조금 한 발짝 정치하려는 쪽으로 다가서는 게 아니냐 하는 감을 잡고 있습니다.
앵커 :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죠. 감사합니다.
홍문표 : 고맙습니다.
앵커 :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 만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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