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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인방 청문보고서' 재송부…"임명 반대"
문재인 대통령이 임혜숙 과기부·박준영 해수부·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 청문보고서를 14일까지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사실상 임명 강행 수순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최소한 임혜숙·박준영 두 분은 장관 임명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히는 등 당내 반대 움직임도 표출되고 있습니다.
▶ 첫 피고인 서울중앙지검장?…"거취 생각 안 해"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과 관련해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곧 재판에 넘겨질 전망입니다.
이 지검장이 기소되면 사상 처음으로 피고인 신분의 서울중앙지검장이 되는데, 박범계 법무장관은 이 지검장의 거취에 대해 "특별히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 '학대' 양아버지 구속심사…"아이에게 미안하다"
입양한 두 살 여자 아이를 학대해 의식 불명 상태에 빠뜨린 양아버지가 법원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가며 "아이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며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경찰은 양어머니도 방임 혐의로 입건했는데, 부부가 지난 8월 입양 이후부터 아이를 학대했을 수 있다고 보고 수사 중입니다.
▶ 미국 12~15세 화이자 사용 승인…미성년 첫 허용
미국 식품의약국이 12~15세 미성년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미국에서 12세로 연령을 낮춰 사용이 승인된 첫 백신으로, 이 연령층의 항체는 젊은 성인보다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고 부작용은 일반적 증상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