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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금부터 이렇게 더우면 진짜 여름에는 얼마나 더울까 걱정부터 앞서죠. 오늘은 때 이른 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0도, 춘천과 광주 모두 31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덥겠고요. 하루 만에 올봄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겠습니다. 단, 오늘도 동풍의 영향을 받는 해안가와 제주는 선선하겠습니다.
<2>때 이른 고온 현상은 오늘 밤 제주를 시작으로 내일부터 월요일 사이 전국에서 비가 오락가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제주도는 흐립니다. 내륙 곳곳에서는 아침까지 짙은 안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 일시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남부>남부지방은 오후에 흐려지겠고, 제주는 오늘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강>내일 새벽에는 호남과 경남에서, 내일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제주에서 20~60mm, 남부지방 10~40mm, 중부지방은 5~20mm가 되겠습니다.
<현재>아침 기온 15도 안팎으로 선선하게 시작합니다. 요 며칠 열기가 쌓였기 때문입니다.
<최고>낮에는 강한 볕에 서울의 낮 기온 30도, 대전 31도, 대구 30도까지 올라 7월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 농도 모두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주간>이번에 비구름이 지나고 나면, 기온은 다시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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