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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위원회는 출범 40주년을 맞아 언론조정과 중재 제도 40년의 성과와 입법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성낙인 서울대 전 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언론 자유 보장과 개인의 권리 침해 방지가 조화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발제를 맡은 이재진 한양대 교수는 언론 중재위원들이 독자적으로 업무를 수행해야 하고 감사원처럼 기능의 독립적 지위를 규정하는 조항을 보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용성 한서대 교수는 팟캐스트 등 새로운 뉴스 서비스에 발맞춰 언론피해 구제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 배준우 기자 / wook2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