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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벌리힐스의 진짜 벌들>
한 여성이 발을 동동 구르더니 수영장으로 갑자기 뛰어듭니다.
수영을 하고 싶어 뛰어든 건 아닌 것 같은데요.
미국 리얼리티 쇼프로그램 '비벌리힐스의 진짜 주부들'에 나오는 카일 리차드였습니다.
평소 벌침 알레르기가 있던 리차드는 가족이 외출하고 없던 자신의 집 정원에서 벌떼를 만나자
살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든 겁니다.
벌침 알레르기 때문에 결국 병원에 입원해야 했지만,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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