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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심야 열병식 개최"…김정은 메시지 주목
북한이 정권수립 73주년을 맞아 오늘 새벽 심야 열병식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 여부나 새로운 전략무기를 공개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 이틀 연속 2천 명대…"앞으로 4주가 분수령"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조금 늘어난 2,100 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명절을 포함한 앞으로의 4주간이 일상 회복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발 살려달라"…자영업자 전국 차량 시위
정부의 현행 거리두기 방침에 반발한 자영업자들이 어젯밤 전국 9개 지역에서 동시 다발 적으로 차량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 과정에서 큰 충돌은 없었는데, 현장엔 야당 정치인들도 참석해 방역 정책을 바꾸라고 요구했습니다.
▶ 윤석열 "고발장은 괴문서"…김웅 "기억 안나"
'여권 정치인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괴문서를 이용한 정치공작"이라며 "자신을 국회로 불러달라"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핵심 당사자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고발장을 받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 이낙연, 의원직 사퇴…경선 후보 '압박 면접'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64만 명 규모의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앞두고 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진을 쳤습니다. 홍준표, 유승민 등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6명은 오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등 3명의 면접관에게 '압박 면접'을 받습니다.
▶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짙은 안개' 주의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까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내려앉아 차량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