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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판 퓰리처상이 나옵니다.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가 불발된 데 이어 언론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홍콩 한상인 곽정환 코엘그룹 회장이 한국신문편집인협회 서양원 회장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대한민국 언론대상'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린 겁니다.
▶ 인터뷰 : 곽정환 / 코엘그룹 회장
- "한국의 미래에 청사진을 제시하고 좋은 아이디어나 좋은 그림을 그려서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해야 되는데 그런 두 가지 부분에 언론이 역할을…."
'대한민국 언론대상'은 편집인협회 회원사 소속 기자와 PD가 출품한 보도제작물을 심사해 부문별로 각각 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언론의 감시 기능을 훼손할 수 있다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추진이 일단 탄력을 잃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
▶ 인터뷰 : 서양원 /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 "이번 상 제정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과 한국의 지속가능한,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등불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언론대상' 제정으로 권력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보도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no1medic@mbn.co.kr]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대한민국언론대상 #코엘그룹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