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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앞 살벌한 차력쇼>
북한 조선중앙TV가 공개한 국방발전전람회 개막식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특공 무술 행사가 열렸는데요.
망치로 병사의 주먹이나 손등을 내리쳐 기왓장을 격파하고,
깨진 유리병이나 못 위에 누운 병사의 배 위에 대리석을 놓고 둘로 쪼갭니다.
아무리 봐도 특공 무술이라기보단 '차력쇼'같은데요.
영국 언론에서는 "벌거벗은 병사들이 곡예를 펼치는 기괴한 장면"이라고 황당해하거나,
"집에서 따라 하지 말라"고 비웃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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