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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출근길, 우산 하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곳곳으로 가을비가 내리겠는데요, 현재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이른 새벽 시간에 비가 내렸지만, 오늘 오전까지 약한 비 또는 빗방울 정도로만 이어지겠습니다.
<1>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10~40mm,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충청 이남지역과 제주에는 최대 20mm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소강상태에 들겠지만, 오늘 밤부터 비가 시작되는 제주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현재기온은 서울 17.1도, 광주 17.8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다만, 내일과 모레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보다 큰 폭으로 낮아지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광주 22도, 창원과 부산 25도가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는 낮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겠는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이번 주 체온 관리를 위해 그동안 넣어두었던 두꺼운 옷들을 꺼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중부>오늘과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고 내일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남부>내일 서해안과 제주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주간>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린 뒤 휴일 아침에는 1도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영하권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역대 가장 빠른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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