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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와의 전쟁>
우글우글 케냐의 곡창지대에 창궐한 수백만 마리의 사막 메뚜기 떼.
지나간 자리에는 먼지도 남지 않는다는 먹성에 초록빛 농경지가 갈색으로 변해버리니, 지켜보는 농부의 얼굴은 참담하기만 한데요.
정부가 메뚜기와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해결이 쉽진 않아 보입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이상 기후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메뚜기가 번식하기 좋게 고온 다습해졌기 때문이죠.
결국, 공포의 메뚜기 떼는 우리 인간이 불러온 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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