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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첫 4천 명대>
▶ 4,116명 확진…"비상계획 발동 검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16명으로 집계돼 국내에서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가 4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방역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며, "수도권만 놓고 보면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 전두환 가족장 이틀째…빈소 '한산'
5일장으로 치러지는 전두환 씨의 가족장이 이틀째를 맞은 오늘도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의 조문 행렬은 뜸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수 성향 단체에서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 기습적으로 설치한 추모 분향소는 종로구청에 의해 2시간여 만에 철거됐습니다.
▶ 삼성, 미국에 파운드리 제2공장 건설
삼성전자가 미국 내 반도체 위탁생산, 파운드리 제2공장 부지를 텍사스주 테일러시로 결정했습니다.
투자 비용은 우리 돈 20조 원 규모로 내년에 착공을 시작해 2024년 첫 양산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 대장동 '키맨' 유동규, 첫 재판 연기
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첫 재판이, 유 전 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연기됐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과 공모해 화천대유 측에 최소 651억 원의 택지개발 이익과 1,176억 원 상당의 시행 이익을 몰아줘 공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미국, 5천만 배럴 방출…한국도 동참
미국이 국제적인 기름값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축유 5천만 배럴을 방출하고,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 영국도 동참할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미국 정부가 발표한 5천만 배럴과는 별도로 비축유를 추가 방출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