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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4인·밤 9시' 제한…일상회복 중단 사과
주말부터 사적모임은 4인까지,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은 밤 9시까지로 제한하는 등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준비가 부족했다"며,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 "또 죽으란 소리" 분통…관광지도 울상
연말연시를 앞두고 다시 고강도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그나마 한숨을 돌렸던 자영업자들은 다시 울분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관광지 상인들도 허탈하긴 마찬가지인데, 정부가 손실보상 대상을 넓히고 금액도 늘리겠다고 나섰지만 상인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 이 38.4% vs 윤 42.3%…10명 중 8명 "추가접종"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MBN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38.4%,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42.3%로 지지율이 계속 좁혀지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대장동 특검이 지지부진한 것을 두고선 윤 후보보다 이 후보의 책임이 크다고 평가한 가운데,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을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아들 도박' 사과…"허위 이력 좀 더 확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아들이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자식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다"며 사과하며 형사 처벌 사유가 된다면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논란에 "국민 눈높이에 미흡해 늘 송구스럽다"면서도 공식 사과 요구에는 "사실 확인이 먼저"라고 말했습니다.
▶ 수도권 첫 비상저감조치…내일 한파·폭설
오늘 수도권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가 발령되면서 올겨울 첫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내일 미세먼지는 해소되겠지만,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도로 떨어지며 추워지겠고,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5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경영계 반발
현대중공업 근로자들이 6천억 대에 달하는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경영계는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다고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