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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36.1도' 올들어 가장 더워…공항 '북적'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6.1도까지 올라 올들어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공항은 피서지로 향하는 여행객들로 북적였습니다.
▶ '송다' 영향 제주에 호우…내일부터 전국 비
괌 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송다'가 서서히 올라오며 제주도에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이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을 전망이지만, 내일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 '비대위 전환' 압박…이재명 "무당의 나라"
국민의힘 내에서 '비대위 체제 전환'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가운데 이에 따른 최고위원들의 사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혜경 씨 법인 카드 유용 관련 조사를 받던 참고인이 숨진 것을 두고 "무당의 나라가 돼서 그런지 관계없는 일을 엮으려고 한다"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 '강남 유흥주점 사망' 마약 공급책 4명 구속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든 술을 마시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당시 손님에게 마약을 판매한 일당 4명이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마약 유통 경로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 위중증 다시 최다…BA.2.75 변이 3명 추가
코로나19 재유행이 잠시 주춤하는 사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두 달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백신과 항체 회피 성질이 강한 BA 2.75 변이 바이러스 환자도 추가로 3명이 확인됐는데, 이동량이 많은 휴가철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연합훈련 통합·확대…"수위 따라 상응 조치"
한미 국방장관이 미국에서 회담을 갖고 한미 연합훈련을 통합해 확대하고, 9월에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한미연합훈련 수위에 따라 북한에서 상응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