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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국이 27년 만에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잉글랜드은행은 현지시간 4일 통화정책위원회(MPC)에서 기준금리를 1.25%에서 1.75%로 0.5%포인트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앤드루 베일리 잉글랜드은행 총재는 "가계 어려움을 알고 있지만 지금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상황은 더 악화할 것"이라며 빅스텝 단행 이유를 밝혔습니다.
[ 이규연 기자 / opiniyeo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