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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이 오늘(29일)부터 나흘간 수도권 안전 확보를 위해 역공격과 반격작전을 펼치는 시나리오로 진행되는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2부에 돌입합니다.
그동안 한미는 후반기 연합연습에서 반격작전의 목표 지점을 달리 설정해 훈련을 해왔는데, 반격 목표 지점이 북한 내 어느 곳인지는 올해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군 관계자는 "2부 연습의 역공격과 반격작전은 적의 공격에 대응해 안전을 확보하는 훈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번 연습의 명칭을 '방패'로 고쳐 단 것은 눈속임"이라며 한미가 북침 훈련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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