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 앵커멘트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우주 발사체 재발사에 대비해 한미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연설 이후에는 갑자기 넘어지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공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최근 정찰위성을 발사한 북한을 거론하며 위협에 맞서기 위해 "한미일 3자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동맹인 일본 및 한국과의 3자 협력을 심화하고 있습니다. 북한 등 역내 위협에 맞서려고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과 러시아를 지목해 전 세계에서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며 동맹 강화를 역설했습니다.
▶ 인터뷰 :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유럽에서 러시아의 침략부터 중국과의 경쟁 등 전 세계적인 도전들이 확산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
그러면서도 "미국과 중국은 갈등이나 대결은 추구하지 않고 협력해야 한다"며 최근 관계 개선 노력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러시아에 대한 압박 강도는 높였습니다.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거수경례를 받은 바이든 대통령은 이후 갑자기 넘어져 주변의 부축을 받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특파원 (워싱턴 )
- "미국과 일본 국방 장관도 만나 북한의 추가 도발에 한미일 3국이 신속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보 공유 범위도 더욱 넓어질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촬영 : 김현수 / 워싱턴
영상편집 : 김상진
#미국 공사 졸업식 #바이든 쓰러져 #한미일 협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