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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 저녁 경기도 고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비닐하우스 3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충남 논산에서는 SUV 차량이 오토바이를 잇달아 추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심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불에 그을린 집기들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습니다.
비닐하우스는 뼈대만 남아있고, 불길이 아직 남아있는 듯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제(28일) 저녁 7시 30분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 스탠딩 : 심동욱 / 기자
- "화재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3개 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용산구의 한 단독주택 2층에서도 불이나 1시간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에 있던 주민 3명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엔 충남 논산시에서 SUV 차량과 오토바이 2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SUV 차량이 앞서 가던 오토바이 1대를 들이받고, 이 충격으로 튕겨져나온 오토바이가 또 다른 오토바이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남성 1명이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이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동욱입니다.
[shim.dongwook@mbn.co.kr]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김상진
그 래 픽 : 이수성
화면출처 : 서울 용산소방서·시청자 송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