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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마지막 순방지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정상회담을 엽니다.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우리 기업들의 인프라 사업 진출 확대 방안이 논의됩니다.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이기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카자흐스탄 순방을 마치고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독립기념비를 찾아 묵념하고 헌화합니다.
2박 3일의 우즈베키스탄 국빙방문 일정을 시작한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로 건립된 타슈켄트 창업촉진센터를 찾아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 윤석열 / 대통령 (한-우즈베키스탄 혁신 미래세대와의 대화)
- "한국과 우즈벡의 관계는, 미래 관계는 바로 여러분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자, 여러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윤 대통령은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파트너십 강화 의지를 밝히며, 동포사회가 양국 관계를 긴밀하게 하는 데 기여했다고 격려했습니다.
▶ 윤석열 /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동포간담회)
-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자랑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순방 둘째 날인 오늘 윤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MOU 서명식,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이기종 / 기자 (타슈켄트)
-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특별전략적동반자 관계 강화, 핵심광물 공급망협력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타슈켄트에서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mbnlkj@gmail.com]
영상취재: 전범수